언론

옛날부터 3치 혀가

사람을 살리기도하고 죽이기도 한다고 했다.

언론의 중심에 서서

다른 사건이 일어나기전까지

심한 소용돌이를 겪는다.

전혀 관심없던 일들이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고

기자들은 인터뷰는 하지만

자신의 시나리오에 짜집기만 할뿐

진실은 가려지고 사람들 입맛에 맞추기 바쁘다.

언론의 중심에 서서

방송 3사에 케이블 tv와 라디오까지

껌처럼 붙어다니며

기자들에게 시달리더니

다른 사건이 일어나자

관심은 썰물처럼 사라져갔다.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알려주고

억울한 사람들, 작은 빛되어 세상을 밝히는 사람들에게

촛점을 맞추는 따스한 언론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