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

그립고 그리운 사람들

내 삶을 풍성하게 했던 사람들

그들 때문에 기쁘기도 했고

또 울기도 했었다.

전화로 날 보고싶다는 말 한마디가

내 가슴을 울렸다.

돌아와 한국에서의3달

상담학교에서 배우며 한편으론 강의하고

그곳에서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난다.

이혼의 아픔, 건강의 상실,

갖가지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

마음을 열고 사랑을 나누고 있다.

어디에 있든지

사랑하기에

가슴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그런 만남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