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5. 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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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나올 때마다
찾아뵙는 분 중의 한 분
몇 년을 그 분에게 배우며
많은 영향을 받은 분인데
60을 훌쩍 넘기신 분이
"나도 누군가가 안아 주었음 좋겠다"고 말씀하신다
언제나 우리가 그 분 품에안겨있다 생각했는데...
많은 사람에게 존경 받는 그 분도
외로우신가 보다
세상에 누군들 외롭지 않으리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고 살아가는 것을...
나는 이 아름다운 자연에 안겨 있는데
나는 무엇을 안고 있을까
이 좁은 가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