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6. 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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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이 별하나 데리고 창가로 놀러 나왔다 화려한 네온사인에 어지러운 애기달이 아기별 데리고 산책 나왔다 구름에 갇혀 얼굴도 내밀지 못하더니 오늘은 일찍부터 쓸쓸함 달래러 친구찾아 내 창가를 기웃거린다 나오라고 눈짓하지만 따라가고픈 마음 꾹 누르고 미소만 보낸다 달도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또 언제나 찾아와 줄지 모르는 만남인데... 2004. 4. 24 |
초승달이 별하나 데리고 창가로 놀러 나왔다 화려한 네온사인에 어지러운 애기달이 아기별 데리고 산책 나왔다 구름에 갇혀 얼굴도 내밀지 못하더니 오늘은 일찍부터 쓸쓸함 달래러 친구찾아 내 창가를 기웃거린다 나오라고 눈짓하지만 따라가고픈 마음 꾹 누르고 미소만 보낸다 달도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또 언제나 찾아와 줄지 모르는 만남인데... 2004. 4.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