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6. 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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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침마다 창가에서 어둠을 뚫고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밝은 해를 기다린다 오늘 빨간 지붕 장미가 가득한 정원이 있는 집에서 끝없이 넓은 호수를 붉게 물들이며 솟아오르는 해를 만났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햇빛에 물결이 금빛으로 반짝이며 화답하고 하얀 갈대숲이 춤을 추고 그 사이를 흰 오리들이 꼬리를 흔들며 숨바꼭질한다 멀리 작은 배들이 태양을 향해 희망의 노를 젓고있다.... 나는 행복속에서도 행복을 목말라하고 아름다운 것들은 매일 보아도 더욱 보고싶다 특별히 맑은 영혼들이 갈증나도록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