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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음악회

하늘빛2 2009. 6. 17. 15:06

하우스 음악회라고 불릴만큼

정감있고 편안한 음악회에 초대 받았다.

베트남에서 국영방송으로 방영을 한 적이 있는 팀

드럼과 북의 어울림으로 시작하여

원플러스의 현대무용의 몸짓과 여행스케치의 흥겨운 가락

피아노앙상블의 연주와 플룻의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소프라노 최정원의 천상의 목소리가

가슴을 울렁이게 할 만큼 아름다웠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름다운 미모의 여사회자와

성악가이며 방송국 진행자인 남자 사회자의

넉넉하고 부드러운 사회도

거기 모인 사람들이 한 가족처럼 편안하게 느껴졌다.

사단법인을 창설하기에 앞서 가진 모임

정성스럽게 준비한 저녁을 나누며

서로서로 친밀함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퇴근하고 늦은 저녁까지 진행되어 피곤하긴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영혼을 맑게 해주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