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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으며

하늘빛2 2009. 1. 1. 22:48

매일 뜨는 해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는다.

시골에 계신 어머님 모시고

그 큰 사랑의 그늘 아래

새로운 결심을 갖게 한다.

가족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찜질방에서 땀도 흘리며

가족의 의미를 되찾고 나의 소중함을 느끼는 하루였다.

가래떡도 방앗간에서 빼고

냉장고 속의 인삼이며 홍시며 곶감,

손수 띄우신 청국장, 쌀, 채소, 밑반찬 등

풍성한 먹거리와 넉넉한 사랑, 따뜻한마음이 가득한 하루였다.

냉냉하게 식어져 가던 관계도

가족들 사이에서 다시 새로운관계로 이어져 간다.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첫날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