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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라는 이름으로
하늘빛2
2008. 12. 9. 14:28
올 해 마지막 행사로 단체 케어 담당자들 모임을 가졌다.
주제는 디브리핑.
네번째 모임이었는데 갈수록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보람이 있다.
배우면 배울수록 더 큰 모순 속에 빠지는 것도 사실이다.
아는 것만큼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내 문제도 해결하기 힘든데 어떻게 남을 도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지금은 내가 케어받고 싶다.
나를 이해해주고 공감해 줄 한 사람이 필요한데
나를 열어 보여줄 사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