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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늘빛2 2007. 1. 21. 14:58

한 곳을 바라보며

한 길을 같이 걸어온사랑하는사람

비록 떨어져 있어도

가슴 속 깊은 곳에 당신이 계셨습니다.

언제나 단아한 모습으로

힘든 길 혼자 걸어도

흐트러진 모습 보이지않고

섬기는 모습이

우리에게 큰 본이 되셨습니다.

당신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 한켠이 아려오지만

내게 아름다운 눈물 한방울 선물하셨고

그 눈물 맑은 햇살에 영롱하게 빛나

마르지 않을 생명의 샘이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갑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미 제 마음에 담겨 있습니다.

당신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알고

나도 당신을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