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3. 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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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아프단말 하지 않았다
힘들어도 웃으며 내 할일 하며 살았다
강하지도 않으며 강한척 했나보다
인내심이 강한게 자랑인줄 알았다
오늘 운동부하 검사에서
심장이 많이 안좋다고 했다
심혈관조영술 예약을 삼성의료원에 했다
의료봉사 오신 분을 타국에서 만나
내 증상을 얘기한 것이계기가 되어병원에 가게 되었다
이제검사 받는게 겁난다
영원한 안식은 겁나지않는데...ㅎㅎ
지금 죽어도 아무 미련 없다고 말하니
아이들 결혼하고 이쁜 손주도 봐야될것아니냐고 한다
우리 삶이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장기 기증센터에 전화부터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