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엔짜리(300원) 지폐에 나와 있는 바위
옛날 중국에서 땅끝으로 생각 했던 곳
수 많은 세월
비바람 피하지않고
한결같이 바다만 바라보며
너 거기 서 있었구나
파도가 널 그리워 찾아오는지
네가 바다를 품고 있는지
너는 오늘도 말없이
그 곳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