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으며 펼쳐든 책한권 가슴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어주고 입가에 미소 흐르게 하는 힘이 있다 적막한 공간에 잊혀진 시간들 옮겨다 놓고 화사한 추억 속에 잠기게 하는 힘이 있다 책속에서 음악이 흐르고 시냇물 같은 추억이 흐른다
2004.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