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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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길에 꽃 집에 들렸다.
예쁜 꽃들이 많았지만
우선 가장 예쁘고 향기로운 분홍 장미 화분을 하나 사고
일년내내 꽃을 볼 수 있는 게발 선인장을 샀다.
집에서 키운 화분들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겨울을 잘 지내고
꽃을 피웠다.
내 안에도
생명의 씨앗이 돋아나고 있는지 나를 되돌아본다.
희망과 사랑의 싹들이 죽지않고 꽃피울 수 있도록
내 마음밭을 아름답게 가꾸어야겠지.
누구를 탓하기 전에
아직은젊은 날인데
더 늦기 전에 씨앗을 가꾸면
아름다운 꽃 피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