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품고너에게 기대했었다.
마음 속 말들을
네 방식대로 밖으로 들어내놓으면
모든 문제는 해결되는 줄 알았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다가가도
넌 부담스러운지내 곁에서 더 달아나고
더 큰상처를 남겼다.
날개를 접듯
기대를 접는다
그대로 가슴에묻어두고
희망의 끈도 놓아버린다.
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