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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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이미 사라졌고
가을에 서서히 젖어든다.
고국에서 맞는 가을
그 아름다운 계절 가운데 즐거운 중추절
외로운 이웃과 함께 하고파
중국에서 온 사람들을 초청한다.
중국에서는 한국 유학생들과 교민을 불러
푸짐한 한국 음식으로 대접했는데
오히려 한국에선
물가도 비싸고 음식장만도 어려워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래도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어떤 음식보다 중요하기에
정성을 담아 준비하려
열무도 사고 고기도 사고...
사무실 직원들에게도
작은 화분을 하나씩 선물했다.
예쁜 쪽지에 글을 남겨서
"김..빨리 시집가세요!!"
"한..건강하세요. 기도할게요."
"서..부자 되세요!!"
그리고는 중추절 잘 보내고
기쁜 얼굴로 만나자고
메일을 보냈다.
따뜻함이 있어
더 행복한 중추절!!
모두 즐거운 명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