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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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라는 큰 도시 속에는
여러 모습이 있다.
1800년대 아편전쟁으로 유럽열강들이 들어오면서
큰 도시로 부상하였고
오욕의 자취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 중에 발달된 서양문물들이 들어오고
1920년대에는 서양문화가 상해에서 꽃피우던 시기였다.
국제도시라는 명칭을 얻을 정도로...
그 화려함도 도심 속에 간직하고 있고
중국인들 마음 속에도 그리움으로 한자락 남아있다.
예원은 상해에서
중국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서
찾는 이마다 깊은 인상을 갖고 돌아간다.
명청시대 황제가 부럽지않게 살았던
어느 부자의 아버지를 위한 집이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