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7. 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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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맑음
온도? 36도
실내? 32도
비가 그치더니
아스팔트를 삶아 먹으려는지 찜통이다
아마 아스팔트 위는 열기가 50-60도는 되는거 같다
경비 아저씨 웃으며 하는말
"아직 더위가 덜 왔는데요"
그래도 겨울
뼈속을 스며들던 추위 생각하며
밖을 나서면 따끈한 이 기온을 즐겨야지
여기서 겪은 여름 덕에
한국의 더위는 우습게 생각되니깐
더위 먹은 친구들
설사한다고 병원에 들락거린다
생각까지 멈추어버릴 것 같은 날씨
얼른 이 곳에 적응해야지
그리움은 다 버리고 올것을...
아~ 노란 참외 시원한 수박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