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7. 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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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를 웃도는 더위를 피해
달아나듯 다시 한국으로 갑니다.
아들과 함께...
오랜만에 친구랑 찾아온 상하이에서
아들은 부지런히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내 옆에 있을 새도 없이...
이제 한국에 돌아가 집을 정리하고
딸과 함께 돌아올 것 입니다.
무엇을 남기고 돌아올 지
앞으로 한국 나가면 어디에 머물러야 될 지 모릅니다.
아들은 군대로 딸은 유학으로 모두 흩어지지만
어디에 있든 행복하길 바랄뿐입니다.
곧 다시 만나 기쁨 나눌날 있겠지요.
헤어지기전 가족 사진이라도 남기고 싶습니다.